고리원전 전경. /경남도민일보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541729



일단 전체 전기 사용량에서 가정용 전기 사용량만 따로 떼내어 계산했지만, 가정용에는 누진제가 있는 만큼 단순 전기 사용량의 비중으로 확인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계산해봤는데요.



기사에 나와 있는 단가를 기준으로,

복합 단가(99.23원)로 245억 2800만kWh 생산시 2조 4339억 1344만 원.

원자력 단가(68.03원)로 생산시에는 1조 6686억 3984만 원

차이는 7652억 7360만 원.


2015년 기준 전체 전기 판매량은 4836억 5500만kWh.

그중 245억 2800만kWh은 약 1/20(1/19.7184…), 5% 정도.

이중 5%의 발전 단가가 1.5배 상승한다면, 전체에 미치는 상승폭은 2.5%.


2015년 전체 전기 판매 수익 중 주택용 전기 판매 수익 비율은 15%(656억 1900만kWh, 비중은 13.6%). 판매 수익은 8조 1162억 원. 단가는 123.69원.

8조 1162억 원의 2.5% 상승 가격은 8조 3191억 500만 원 정도.

- 한국전력공사 용도별 판매현황(2015년) 자료



통계청 2016년 자료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결과'를 보면 2015년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 총 가구는 1956만 가구.

2015년 기준 8조 1162억 원의 전기 판매량(주택)을 2015년 가구 1956만으로 나누면 41만 4939원. 매월 34578원.

상승폭을 적용한 8조 3191억 500만 원을 가구 1956만으로 나누면 42만 5312원. 매월 35443원.


가구 수를 2015년 그대로 적용했을 경우, 신고리 원전의 발전량을 가스발전으로 대체할 때

가구 당 월 평균 865원(35443-34578원)이 상승하게 됩니다.

1000원 안팎인 정도겠네요.

 


본문의 393원은 잘못된 금액이라고 생각하지만, 일각에서 제기하는 '전기세 폭등'이라든지 하는 말들은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장기적으로 친환경에너지, 재생에너지로 가야 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원전의 발전 단가가 싸다곤 하나 반대하는 이들의 목소리나 원전의 위험성, 발전 후 처리 비용 등을 고려했을 때 원전을 고집할 이유도 없다고 보고요.


그러기 위해선 현 상황을 면밀히 들여다 봐야겠죠.


이미 어느 정도 작업을 해둔 신고리 5·6호기 부지는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새 발전소는 어떤 것을, 어디에, 언제 지을 것인지.

 

Posted by 개척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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